해보니깐 어땠어?

자존감 높이는 말

by 느루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영상을 봤다.


한 전문가가 나와서 자기는 단순히 자기 자녀가 뭘 만들어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줬을 때 절대 안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잘했어


최고야



대신 이런 말을 하면 이 아이는 자존감과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아이로 큰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그림을 다 그리고 난 뒤에 자랑을 하러 온 아기에게


“이 그림 그려보니 어땠어?”


라고 말하면 아이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고 한다.


내가 만든 그림에 “나는” 어떻게 느끼지?라고 생각을 하고

부모는 아이가 어떤 말을 하든 그것을 지지해 주면 된다고 한다.


단순히 최고야 잘했어라는 말만 하면


아이는 항상 외부의 반응만 바라보게 된다고 한다.


결국 눈칫밥만 먹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한다.


누군가 “좋다”라고 말해줘야만 “괜찮은 거구나” 하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한다.



햇살이가 성장하면서 말을 하고 발달에 관한 반응을 볼 때


과한 리액션과 최고야 , 잘했어 감탄사만 남발했는데


저 영상을 보고 나니깐 진짜 뭔가 좀 부끄러웠다.


육아라는 게 정답이 없고 좋은 육아 안 좋은 육아보다는 각자 부부들만의 육아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꼭 육아에서만 생각해 봐야 될게 아니라 이미 반백살을 향하고 있는 나에게도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인 것 같다.

뭔가를 해냈을 때 나는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