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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타자 Aug 08. 2020

타자의 하루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열을 봐도 하나도 모른다


뭐든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

항상 명심하려고 노력하는 거지만 쉽지 않다. 한 모습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버리는 게 너무 익숙해져버렸다. 나 또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날 잘 모르는 사람이 내가 맘에 들지 않는 나의 모습을 우연히 보고 나를 판단해버리면 참 싫을 것 같은데도 말이다. 그래서 늘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오래 봐서 이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이 들 때도 생각한다. 내가 아는 모습이 이 사람의 전부일 것이라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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