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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늘은 초겨울 같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더 빨리 지나간 한 해인 것 같다. 그만큼 남는 것도 없는 한 해인 것 같고. 벌써 11월이라니... 반복되는 일상에 날짜 감각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어서 새삼 놀랍다. 이제 올해도 두 달밖에 안 남았구나.
타자의 하루, 평범하지만 특별한 모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