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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멀리스트 귀선 Feb 01. 2024

흐트러져도 괜찮은 집

회복탄력성이 높은 집

하루 두 번은 주방이 흐트러지고요.

하루 세 번은 식탁이 지저분해집니다.

저녁쯤이면 온 집안이 어수선해집니다.

하지만 저녁 9시가 되면 다시 정갈하고 단정한 집이 됩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사진 속 집처럼

마치 아무도 살고 있 않은 집처럼

방금 이사 간 집처럼이요.


매일 완벽한 모습이지 않아요. 항상 완벽한 모습이길 바라지도 않고요.

작은 규칙 몇 가지만 있다면 주방이 흐트러져도 식탁 위가 어수선해도 집안이 난리가나도 괜찮아요.


1. 물건은 쓰고 난 후 바로 제자리에 두기

2. 가방과 옷은 옷방에 걸어두기

3. 빨래는 빨래통에 넣기

4. 신발은 바로 정리하기

5. 저녁 9시면 리셋타임 갖기

6. 설거지는 바로 하기

7. 외출 전 리셋타임 갖기

8. 미루지 않기!


우리 집에서 꼭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을 정해 보세요.

흐트러지는 집의 시간이 두렵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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