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왜 변해야 하죠?

1) 변화의 필요성

by 유통쟁이

기업이라는 조직은 팀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팀은 유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팀 단위로 제 역할을 해야 조직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는 누구일까? 바로 팀장이다. 팀장의 역량이나 주도하는 분위기에 따라서 그 팀의 역할 수행 능력 및 분위기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팀장에 따라서 그 팀이 왜 달라질까? 팀장은 팀의 리더(leader)이기 때문이다. 팀장은 등대와 같은 존재이다. 어두운 바다에서 급변하는 물살과 암초를 뚫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줘야 한다. 변화의 물살에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배는 좌초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리더(leader)는 고대 영어인 lithan에서 유래되었다. 즉 여행 길잡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고대 부족사회에서는 양을 키우면서 유목 생활을 해왔다. 양을 키우기 위해서는 물과 풀밭이 어디 있고 안전한 지역인지를 잘 알고 있어야 했다. 그 역할을 한 것이 부족을 이끈 '길잡이(lithan)'였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길잡이(lithan)'에서 지금의 '지도자(leader)'로 불리게 되었다. 이처럼 리더의 역할은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규모를 불문하고 절대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리더인 팀장이 급변하는 주변 상황을 무시하거나 안이하게 대응한 체 변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변화라는 의미는 무엇이며, 왜 변해야 하는가?


지금부터는 팀장의 입장에서 왜 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보려 한다.


변화의 의미와 필요성


변화는 사전적 의미로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진다”이다. 지금의 영업 환경은 물론 대내외 환경은 끝없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나 혼자만 가만히 있는다면 안전할까요?지금 당장은 괜찮다고 느낄 수 있겠으나 그 타이밍을 놓친다면 더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변해야 합니다.그리고 변화를 위해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에 대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변화와 전환점이라는 주제는 회사나 조직에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에에게도 해당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화면 캡처 2023-04-13 064742.png 책 '누가 내 치즈를 옯겼을까?'


"Who Moved My cheese?"라는 책은 출간된지 수십년이 지났으나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문판 그대로 해석해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로 출간되었다. 얇고 동화같은 이야기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다.


기본적 내용은 땅 속에서 살아가는 생쥐와 꼬마인간의 이야기다. 어느날 생쥐와 꼬마인간은 치즈가 가득한 곳을 발견하게 되고, 거기에서 풍족한 치즈를 만끽한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치즈가 줄어드는 것을 감지한 생쥐들은 다른 저장고를 찾아서 헤매기 시작한다. 반면에 꼬마인간들은 치즈가 영원할 것이라 믿으며 생쥐들을 비웃으며 가만히 머무른다. 시간이 지나서 영원할 것만 같던 저장고의 치즈는 바닥을 보이고 만다.

그러자 생쥐들은 다른 치즈 저장고로 빠르게 이동한다. 하지만 꼬마 인간들은 치즈가 돌아올 것이라고 믿기만 할 뿐 그 자리에서 사라진 치즈에 대해 분노하고만 있었다.


이 짧은 동화같은 이야기 속에는 ‘변화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환경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한 ‘생쥐’와 현실에 안주한 ‘꼬마인간’의 모습을 통해서 말이다. 이 책은 변화하지 않으면 모든 존재는 소멸해 버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결국 “변화는 생존을 위한 준비”이기 때문이다.


화면 캡처 2023-04-13 065446.png 필름 시장의 강자였던 '코닥'과 '후지필름'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약 20여년 전에만 해도 놀러갈때 우리들 손에는 필름 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즐거운 순간을 사진 한장에 담아서 간직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 시절 필름 시장을 석권하던 두 기업이 있다. 바로 ‘코닥’과 ‘후지필름’이다. 그러나 코닥과 후지필름은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따라서 그 명암이 갈렸다.


코닥은 전 세계 필름 시장의 2/3를 차지하던 브랜드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약 90%를 차지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시절은 영원할 줄 알았다. 하지만 결국 코닥은 2013년 파산보호 신청을 할 정도록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글로벌 브랜드였던 코닥은 왜 쇠락했까? 한 마디로 자만심이었다. 높은 시장 점유율에 대한 자만으로 변화에 대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지털화는 물론 스마트폰 확대라는 시장 변화를 대응하지 못한 결과였다.단적인 예로, 아이너리하게도 디지털 카메라를 최초로 개발한 것이 코닥이었다. 1975년 코닥의 연구원이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개발해서 보고를 했으나 경영진은 그 내용을 뭉개버렸다. 자신들이 독차지하고 있던 필름 시장 잠식을 우려해서 말이다.


반면, 필름 시장에서 코닥의 뒤를 이은 브랜드는 후지필름이다. 후지필름은 필름시장 점유율 세게 2위였으며, 필름 부문의 이익이 회사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사업이었다.그러나 내부적인 조사 결과, 디지털화로 인하여 수년 내에 필름 시장의 90%는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가벼이 넘기지 않았다.

결국 2003년도에 탈필름 구조조정을 선언한다. 디지털화에 대응해 주력 사업인 필름 사업을 빠르게 구조조정해 나간 것이다. 그래서,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신사업에 도전한다. 가령, 필름의 핵심 기술인 콜라겐 성분을 활용해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어서 출시한 게 아스타리프트라는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과감한 신기술 및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필름사업의 비중을 1%까지 줄이게 됩니다.



결국 팀의 리더인 팀장님!변해야 합니다.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To be or not to be!'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

변화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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