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루하 Jun 20. 2024

나는 아루하다!

내 삶은 도전이다.

오늘 출판사의 전화를 받았다. 비록 출간 제의는 아니었으나, 글의 가능성을 인정해 주는 통화라 너무 좋았다. 필요한 책도 추천해 주시고, 격려와 독려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정말 그곳에서 출판하고 싶어서 다른 곳에는 투고도 안 했다. 이유는 모르지만, 끌리는 곳이다. 그곳이라면 나의 이야기에 공감해 줄 거로 생각했는데, 역시였다. 이제는 나만 잘하면 된다. 나의 부족한 면을 채울 책도 추천해 주셨으니, 열심히 읽을 거다. 읽다 보면 분명 부족한 게 메워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는 나와 비슷한 결의 책을 찾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책이 필요했는데, 그걸 알려주니 다시 글 쓸 힘이 생겼다. 비록 사랑을 표현하세요! 는 전자책으로 나올 거지만, 괜찮다. 나는 앞으로 더 쓸 이야기가 많다. 단순 로맨스에서 탈피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으면 잡아야지! 기회를 얻은 기분이 들어 더운 것도 잊었다. 이제부터 다시 초심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별 건가? 마음을 비우면 된다. 아무것도 몰랐던 처음으로 돌아가면 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믿는다. 나를!     


멋진 삶은 도전할 수 있는 삶이 아닐까? 나는 현재 멋진 삶을 살고 있다. 도전을 할 수 있는 글은 무궁 무궁하니까!      


    


설렌다는 말을 아나요? 지금 제 마음이 그래요!! 출판사에서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글 계속 쓰시라고 해준 게 이렇게 기분 좋을 줄 꿈에도 몰랐어요.  설레는 마음에 지금은 다른 생각이 전혀 나지 않네요. 날씨가 많이 더워요.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경보 문자가 오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특히 냉방병도 조심해야 할 시기이기도 해요.  덥다고 사무실에서만 계시지 말고, 자연의 공기 10분이라도 쬐시면 냉방병 에방도 좋고, 커피나 주스보다는 물이 더 좋다는 건 아시죠? 물을 항상 곁에 두세요. 여름은 물이 애인이어야 해요.

이전 25화 글과 책과 삶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