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가 알려주는 나다운 성장의 길

유가 사상의 기초가 되는 공자의 『논어』에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기본이 담겨 있다. 그 핵심은 인(仁)을 실천하고, 예(禮)를 다하며, 도(道)를 따르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윗사람에게 착하게 굴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 속에서는 타인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살아가는 데에는 세상이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 그것이 『논어』가 말하는 삶의 방향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바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길을 찾는 첫걸음이 된다.

이 시간에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 지금 나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역량을 기르기 위해 나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삶은 끊임없는 성장의 과정이다. 『논어』의 가르침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자신만의 도(道)를 걸어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