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니체가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라고 말한 것 같이 어려움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2가지를 알게 된다. 첫 번째는 삶이 본래 내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두 번째는 앞길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본래 삶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때론 불안, 슬픔, 무력감으로 다가올지라도, 이를 통해 우리는 삶에 가장 깊은 영역에 다다를 수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내는 법을 알게 되고, 절망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법을 알게 된다. 이 경험은 결국 우리가 어떤 순간이든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우리는 삶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