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태어난 데에는 이유가 없어요.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긴 거죠. 이유가 없는 물음을 계속하다 보면 빈 공간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 삶의 무의미를 느껴서 극단적으로는 자살과 같은 행동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이유가 있기 이전에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거예요. 그 삶을 행복하게 살지 괴롭게 살지,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답은 우리 스스로가 선택하는 거예요.
스스로 괴롭히면서 살고 싶으면 괴롭게 살면 돼요.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늙었든, 젊었든, 이혼을 했든, 결혼을 안 했든, 신체장애가 있든, 누구나 다.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행복은 '괴롭지 않은 거'에요.
여러분은 행복이 기분이 좋은 즐거운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즐거움엔 반드시 괴로움이 따라다녀요.
즐거움을 행복으로 삼으면 괴로움이 함께 오기 때문에 영원히 행복할 수 없어요.
지속 가능한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상태', 그게 행복이에요.
모든 괴로움은 욕심에서 비롯돼요. 그러니 욕심을 버리세요.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책임을 지지 않으려니 괴롭죠.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지세요. 받아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