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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 am YS Mar 15. 2024

'신용강'에서 점심을

$36 for 3 dishes special

코로나가 휩쓸고 집에서 버틴 3년 사이에 런치 스페셜 메뉴(3 접시 세트)가 36불로 올랐다.



얼얼한 고기고추볶음과 오징어튀김이 주 메뉴였고.



딸꾹질이 나올 정도로 얼얼하다


그리고 야채(콩 또는 차이니스 브로콜리) 볶음 한 접시가 추가되면 팁까지 20불이면 됐었는데(3인이 10불씩 내면 후식으로 하는 스벅까지 거뜬했다)...


런치 스페셜에 기본으로 나오는 미리 끓여놓은 닭발 우린 땅콩수프로 시작하면 남길정도였는데...



굴소스를 넣고 살짝 볶아냈다



처음 이곳에 들렀을 때(늦은 점심에),  직원들이 구석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서 콩잎을 다듬고 있는,

기본 수프에 첫술에 떠오르는 닭발과 함께 날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리게 움직이는 20세기를 유지하는 이곳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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