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 한 문장 132

2025.05.11.

by 무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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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안에서 살아야 한다.


'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것, 그것이 내가 원하는 삶이다. ' 이 문장이 오늘따라 내 귓가에 맴돈다. 최근에 내가 쓴 확언 문장을 녹음하여 매일 1번씩 듣고 있다. 처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점점 듣는 횟수가 하루하루 쌓이면서 내가 외친 확언 문장대로 살아야만 할 것 같다. 내 안에 존재하는 행동력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행동력이 샘솟듯이 발휘되지는 않는다. 자기 확언을 듣는다고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고, 내 일상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삶의 모습은 어제와 똑같다. 혹은 더 복잡한 하루를 만날 때도 있다. 하지만 자기 확언을 매일 들으니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지 않는다. 엄청 어지러운 하루를 만나더라도 나를 위한 이정표가 보인다. 그래서 힘들지만 힘이 난다.


그 힘으로 단 1분이라도 책을 읽게 된다. 하루에 1분씩만 책을 읽어도 일주일이면 7분이 되고. 책 한번 펼쳐보지 않고 지낸 지난 일주일보다 더 나은 일주일을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삶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다. 단 1분이라도 내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만들어내니 내 삶을 사는 느낌이 충만하게 느껴진다. 이 느낌을 몰랐을 때 나는 내 가능성이 '아기를 다 키우고 난 뒤'에 있는 줄 알았다. 애 많이 키우면 한번 해봐야지 하는 것들을 눈여겨보며 내 가능성을 계속 미래에 두며 살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원하는 미래는 가까워지지 않고 더 먼 미래에 있는 듯했다. 그러자 내 마음속에 '정말 내가 나중에라도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요즘은 1분이라도 내 가능성 안에서 살고 있으니 내가 원하는 모습이 언젠가는 분명 이뤄질 것이라 기대가 된다. 하루 1시간이라는 내 시간을 만들지 못해도 1분씩, 5분씩, 10분씩 짬짬이 낼 수 있는 내 가능성까지 포기하며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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