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위드 와이 #3
Why는 신념이고
How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며
What은 행동의 결과다.
<스타트 위드 와이>
제 WHY는 사람들이 행복한 부자가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HOW는 메신저 사업입니다.
WHAT은 브런치입니다.
성심당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WHY를 잘 지켜내고 있는 기업이죠.
이것이 성심당의 WHY입니다.
기업의 이념, 즉 신념이죠.
창업주는 영화 <국제시장>에 나왔던 흥남부두 철수작전에 나왔던 생존자입니다.
살아 돌아간다면,
남은 인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겠다는 WHY가 있죠.
그리고 이 WHY가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변치 않은 '사랑의 문화',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입니다.
HOW는 WHY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창립자 부부가 신부님께 받은 밀가루 두 포대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가족이 먹기에도 부족할 수 있는 양이었죠.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배워서 찐빵을 만듭니다.
장사가 잘 됐지만, 장사를 일찍 끝내고 남은 찐빵을 어려운 이웃,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줍니다.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기 위해 빵을 팔고, 빵을 나누는 것입니다.
지금도 성심당은 빵을 나누고 있습니다.
성심당이 빵을 파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판다고 해도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할 것입니다.
WHAT은 행동의 결과입니다.
튀김소보로는 단팥빵, 소보로, 도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죠.
포장빙수는 사람들이 팥빙수를 집에서 먹을 수 있게 개발한 것입니다.
생크림 케이크는 기존의 버터크림의 느끼함에서 벗어나 달콤하고 부드럽게 만든 것입니다.
빵을 3개를 먹지 않고 하나만 먹어도 됩니다. (튀김소보로)
집에서 편하게 팥빙수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포장빙수)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생크림 케이크)
성심당은 튀김소보로와 팥빙수가 유명합니다.
여기서 WHY가 없이 HOW와 WHAT만 흉내 낸다고 해서 성심당이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WHY입니다.
튀김소보로를 파는 빵집이 있습니다.
성심당이 1980년 5월에 특허를 냈지만 파는 가게들이 있죠.
팥빙수도 요즘은 배달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생크림 케이크는 더 화려하고 예쁜 케이크들이 많습니다.
성심당이 빵집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심당이 빵이 아니라 다른 사업을 해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성심당의 WHY가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독자님이 개인 브랜딩을 하시거나 사업을 하실 때,
성심당과 정상가치의 WHY를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Why는 신념이고
How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며
What은 행동의 결과다.
<스타트 위드 와이>
정상으로 같이 가시죠!
정상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