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이름은 마음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입니다.

2부 3장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by 정상가치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입니다.


오늘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2부 3장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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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카네기는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를 말합니다.


철강 제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지만, 자신보다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 사람이죠.


저도 학기 초가 되면 가장 큰 숙제는 학생들 이름을 외우는 거예요.


얼굴을 볼 때마다 계속 이름을 속으로 부르고 외우려고 노력해요.


보통 5일이면 30명의 이름을 외어요.


평균적인 속도에요.


하루 만에 30명을 다 외우는 대단한 선생님들도 계시죠.


담임이 아닌 영어나 과학만 가르치시는 전담 선생님 중에서 270명의 이름을 외우는 분도 봤어요.


이름을 외우는 노력이 학생과 교사의 친밀감의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이름을 기억해야 공감적인 인간관계인 라포가 형성돼서 상담이 가능해지고 교육이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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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팔리는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미국 대통령으로 만든 킹 메이커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체신부(정보통신부) 장관이 된 사람이죠.


짐 팔리의 성공 비결은 5만 명의 이름을 기억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저는 500명도 못 외워요.


매년 학생들 이름을 외우고, 다음 해에는 새로운 학생들 이름으로 덮어쓰기를 하고 있었어요.


제가 기억력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이제부터는 최대한 기억하려고요.


제가 잠재의식으로 제 기억력을 제한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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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다음번에 만났을 때 불러줄 수 있다면 효과적인 칭찬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일로 만난 사이에서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기계적으로 명함을 주고받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오히려 다음에 우연히 만났을 때 이름을 불러준다면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명함 받을 일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이름부터 확인해야겠어요.


블로그에서도 댓글을 달 때, 상대방의 닉네임을 언급해 주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최근에 브런치에서 제 글에 댓글이 한 개 달려서 정말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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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번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음번에 만났을 때 누구인지 기억을 못 하고,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어, 더는 친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제가 그렇게 바쁜 사람은 아닌데 말이죠.


제가 데일 카네기나 프랭클린 루스벨트, 앤드루 카네기, 나폴레옹 3세처럼 바쁜 사람은 아닌데 말입니다.


핑계죠. 지금부터라도 이름을 기억하도록 노력하려고요.


브런치에서도 댓글을 자주 달아주시는 분들은 닉네임을 외우면 좋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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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는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게 하려면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있어도 상대를 기억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얼굴은 잘 외우는 편인데, 이름은 그다지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았었어요.


이제부터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려고요.


브런치에서는 브런치 이름이겠네요. 저는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입니다. 줄여서 우정만이라고 부르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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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을 읽으면서 김춘수 시인의 <꽃>이 떠올랐어요.


내가 이름을 불러주니 그가 나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었다.


저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면, 나도 그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어요.


저는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이만큼 가치 있고 중요하다는 의미로 이해했어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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