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툰
아버지에게 고마운 부분이 정말 많지만
그중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에요.
솔직히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데리러 가고 오고...
뭐 부탁하면 사다주고 하는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아버지는 한번도 생색을 내신 적이 없으세요.
자식이 원하는데 해줘야지~ 이런 반응이세요.
만화를 그리면서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절대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겠다고 다짐했어요!ㅎㅎ
++
원래 시스타툰... 자매에 관한 이야기인데
어쩌다보니 비디오테이프 일화 이후로부터
가족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ㅋㅋㅋ
자매 이야기를 쓰려다보면
엄마나 아빠의 이야기를 안 쓸 수가 없어용...ㅎㅎ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라는 것에 걸맞게
닉값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