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은 비문

서덕준

by 서덕준
사랑은 비문.jpg


수천을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비문을

수만의 환생을 거듭하는 길목 어귀에 새겨두고

영원 동안 읽으며 진리로 삼는 것이

그것이 사랑이지.




/ 서덕준, 사랑은 비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당신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