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성희 Feb 01. 2022

불편한 손님

어제도 잠을 거의 못잤네요.

 

계속 늦잠에

사이 사이마다 너무 졸립고 피곤했는데

 

한 밤 중에 깨면

다시 잠 들기가 어렵네요.

하루종일 자도

밤엔 또 졸려 잘 자던 나인데..

 

잠이 안 오는 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어제는

 

온몸이 움찔움찔.

 

뭐라 표현해야하나..

 

 

 

뭔가 참을 수 없는 느낌이 돌다가

 

금방이라도 소리라도 꽥 질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좀이 쑤실 때,

 

어찌할 바를 몰라 안절부절하듯.

 

 

 

 

밤새 힘에 겨워

 

책을 집어들었는데..

 

 

 

눈과 정신은 너무 피곤하고 졸린거라~~

 

 

책이 읽혀지지 않아..

 

 

 

 

아...

 

 

불면.

 

 

너무나 불편한 손님이구만...











#책과강연

작가의 이전글 일상의 생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