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잠을 거의 못잤네요.
계속 늦잠에
사이 사이마다 너무 졸립고 피곤했는데
한 밤 중에 깨면
다시 잠 들기가 어렵네요.
하루종일 자도
밤엔 또 졸려 잘 자던 나인데..
잠이 안 오는 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어제는
온몸이 움찔움찔.
뭐라 표현해야하나..
뭔가 참을 수 없는 느낌이 돌다가
금방이라도 소리라도 꽥 질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좀이 쑤실 때,
어찌할 바를 몰라 안절부절하듯.
밤새 힘에 겨워
책을 집어들었는데..
눈과 정신은 너무 피곤하고 졸린거라~~
책이 읽혀지지 않아..
아...
불면.
너무나 불편한 손님이구만...
#책과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