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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egarden Sep 10. 2022

추석 안부

 할머니의 보호자가 오늘은   만에 돌아오는  보름달을   있다고 했다. 보고 싶었지만 병실은 달을   있는 구조가 아니기에, 내가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하면 최소  명에게 민폐를 끼쳐야 하는 상황이라,  보고 싶은   들은 척했다. ‘진통제 주사 맞았으니 통증이 잠잠해지길 기다렸다 잠이나 자야지하면서 눈을 감았다.


알림이 울렸다. 벗이  보름달 사진을 보내주었다. 그것도 구름 사이로 달이 얼굴을 내민 때에 찍어서우리 서로 그런 이야기한  없었는데내가  복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다. 사랑합니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세상 모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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