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는 누군가에게서 사랑받는다고 확신할 때이다." - 빅토르 위고
저는 20대 초반부터 누군가가 이상형을 물어보면 자상하고 투명하고 반듯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죠. 하지만 항상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아온 덕분일까요 지금 그러한 사람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안정적인고 평안하기만 한 사랑은 재미없지 않냐, 지루하지 않냐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이고 항상 사랑을 의심할 일 없게 해주는 남편과 보내는 하루하루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저는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가 남편의 얼굴을 볼 때입니다. 남자가 귀여워 보이면 끝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하루에 한 시간은 남편 얼굴 쳐다보는데 쓰는 것 같습니다.
좀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 같기도 하지만 이 남자와의 연애스토리를 여러분들에게 조금만 들려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