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거장과의 대담을 통해 지혜를 얻습니다.(철학)
"나는 나비인가, 인간인가?"(장자, 제2편, 제물론(齊物論))
1. 현대 사회,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현대 사회는 끝없는 경쟁과 성과 중심의 구조 속에서 사람들을 몰아넣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직장, 더 높은 연봉, 더 좋은 집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지만, 그 과정에서 삶의 본질과 행복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끊임없는 비교와 스트레스 – SNS를 보며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만족하지 못한다.
쉼 없이 달려야 하는 경쟁 사회 – 휴식을 사치로 여기고, 과로를 미덕으로 삼는다.
성공’이라는 틀에 갇힌 삶 –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성공이라고 정의한 삶을 따라간다.
그러나 이런 삶이 정말 의미 있을까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를 줄이고, 진정한 자유를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오늘 우리는 도가(道家) 사상의 대표적인 인물, 장자를 만나
그의 지혜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2. 장자는 누구인가?
장자(莊子, 기원전 369년~기원전 286년)는 중국 전국시대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노자(老子)의 사상을 발전시켜 절대적인 자유와 자연스러운 삶을 강조했습니다.
소요유(逍遙遊) :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라.
제물론(齊物論) : 세상의 모든 것은 평등하며, 인위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다.
좌망(坐忘) : 세속적인 욕망과 기준을 잊고 본연의 자아를 찾으라.
무용지용(無用之用) :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더 큰 가치를 가진다.
3. 장자와의 가상 인터뷰
Q. 장자님 "현대 사회에서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장자 :
"네가 물고기를 본 적이 있는가? 물고기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이 그 물고기를 잡아 육지로 끌어내면, 물고기는 더 이상 살 수 없지."
현대인들은 마치 육지에 올라온 물고기와 같다.
본래의 자연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려 하다 보니 힘들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EX, 취업 경쟁
많은 젊은이들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목표로 달리지만,
결국, 누군가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야.
그렇다면, 정말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행복일까?
EX, SNS와 비교 문화
사람들은 SNS에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불행해진다.
"나는 왜 저 사람보다 부족할까?"라는 생각이 삶을 지배한다.
하지만 장자는 남과 비교하는 삶을 경계했다.
"네가 좋아하는 삶을 살라."
"물고기는 물에서 자유롭듯, 사람도 자신의 자연스러운 삶을 찾아야 한다."
Q. 장자님 "하지만 우리는 현실에서 일을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합니다. 이를 무시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A. 장자 :
"나에게도 친구가 있었지. 그는 왕이 될 수도 있었으나, 도끼 자국이 새겨진 나무를 보며 깨달았다."
그 나무는 쓸모없는 나무였기에 베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쓸모있는 존재가 되려 하지만, 때로는 쓸모없는 것이 오히려 자유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보자.
EX, 번아웃과 과로 사회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를 꿈꾸지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버틴다.
그러나 장자는 "너 자신을 소진시키지 말라"고 조언할 것이다.
EX, 미친 듯한 성공 추구 vs. 조용한 행복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바라지만, 진정한 행복은 "조용한 삶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쓸모없어 보이는 길이 오히려 너를 자유롭게 한다."
"돈을 위해 살지 말고, 삶의 의미를 찾아라."
Q. 장자님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합니까?"
A. 장자 :
"내가 꿈에서 나비가 되었다. 그런데 깨어나니 내가 장자인지, 나비인지 알 수 없었다."
삶이란 결국 꿈과 같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가볍게 살아라.
예를 들어보자.
EX, 스트레스와 걱정
우리는 미래에 대한 걱정, 실패에 대한 두려움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장자는 그 모든 것이 허상이라고 말한다.
EX, 현재를 즐기는 삶
"미래의 걱정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너무 진지하게 살지 말라."
"꿈인지 현실인지 너무 구분하지 말고, 순간을 살아라."
1)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찾아라.
- 남들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한 길을 가야 한다.
2)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더 가치 있을 수 있다.
- 쓸모없는 나무가 가장 오래 살아남듯,
- 빠르게 성공하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라.
3) 삶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가볍게 살아라.
- 걱정과 스트레스는 결국 허상이다.
-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너무 애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살아라."
"성공과 실패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자연과 함께, 네 삶을 즐겨라."
장자의 철학을 현대 사회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조금 더 가볍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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