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보통은 직원만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리더에게도 고민이 있다.
조직을 관리하다 보면
부서장이 차별없이 다 똑같이 잘 해주는데도 소외감과 배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왜 그럴까?
직원은 이런 심리가 있다. 보상심리.
'내가 얼마나 부서장에게 잘 하고 있는데, 부서장은 나와 똑같이 다른 직원에게도
잘해 주네?', '그럼 난 뭐야? 부서장에게 잘하든 못하든 크게 상관없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리더는 어렵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과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직의 판단을 수긍하는 문화가 조성되지 않으면
불만이 내재된 조직이 될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조직에서 매년하는 성과평가를 보자.
우수한 직원에게 계속 성과평가를 잘 주면 좋겠지만,
이것이 가장 당연하고 정당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성과평가는 형평성 문제와 공정성 문제의 중간지점이다.
잘하는 직원에게 계속 우수한 평가를 하게 되면
나머지는 낙오되어 조직에 잠재적 불만세력과 반대세력이 된다.
자칫 조직의 근간을 해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그들에게 평가를 잘 줄 수도 없다.
역사적으로도 현재도 논공행상이 가장 어렵다.
논공행상의 불만으로 역사가 바뀌기도 한다.
권력 라인이 생기기도 한다.
누가 성과평가, 인사평가에서 가장 큰 힘이 작용 사람(리더, 부서장)인가를
직원들이 평가한다. 서서히 그 권력라인에 모여든다.
그래서 조직과 직장은 권력라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구조인지도 모른다.
참 어렵다. 직장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