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없다
글 제목을 '정의는 없다'로 정한대는
나름의 직장생활 결과로 만들어진 결론때문이다.
정의는 사실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무형이다.
사람의 신념,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정의라고도 할 수 있다.
일반인이 상식과 공감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통상의 생각을 정의라고도 할 수 있다.
위키백과에는 정의(正義, Justice)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공정하고 올바른 상태를 추구해야 한다는 가치로, 대부분의 법이 포함하는 이념이다.
국어사전에서는
1. 명사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2. 명사 바른 의의(意義).
3. 명사 철학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로 나와있다.
나에게 실제 직장생활에서 정의는 무엇인가라고 논하라고 한다면
'정의는 곧 권력이고, 정의는 곧 돈이다'라고 얘기하겠다.
너무 비관적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돈과 권력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그곳에서 새로운 정의가 생겨난다.
그것이 상식적이든 비상식적이든 보편적이든 일부의 생각이든 상관없다.
그곳의 중심축이 일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전파된다.
전혀 보편적이지 않은데도 말이다.
예를들어, 역사적으로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세력에게 권력과 돈이 형성되고
거기에는 많은 사람이 모인다. 그것이 정의고 상식이라고 믿는 사람들.
일반사람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해도 그들은 오히려 일반사람을 비상식적이라며
탓하게 되는 구조가 된다.
다시 직장생활로 돌아와서
직장도 마찬가지다. 인사권있는 사람, 나를 밀어줄 수 있는 사람, 성과평가를 줄 수 있는
사람의 편이 곧 정의가 되는게 현실이다. 전체가 다 그렇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힘 없는 사람이 아무리 정의를 떠들어도 개똥철학으로 치부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현재도, 미래도 그럴 것으로 예측된다.
이것이 인간의 기본 심리이고 본성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나만 아니라고 부정하기에는 세상의 조직은 늘 그렇게 굴러가고 있다.
어디에나 비슷하다.
그래서 정의는 없다. 정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는 곧 움직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