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가게 문 앞의 낙엽을 귀찮다는 듯이 차도로 쓸어 낸다
그 사람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
바람 불면
당신 가게 문 앞으로 다시 쓸려 오는 것을,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