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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 3
28화
주둥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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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Dec 26. 2024
이 말 저 말 많이 했더니
그놈의 주둥아리 조심하라 한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제발 말 좀 하라 한다
그래서 굳게 다문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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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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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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