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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
17화
다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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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Nov 12. 2024
다림질을 해 보면 안다
내가 낮에 화낸 일이 별거 아니란 것을
옷의 구김을 펴주듯
나의 마음을 펴줄 시간이 생긴다
다림질을 해 보면 안다
내가 실패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옷의 주름을 잡아주듯
내 인생을 목표를 다잡아준다
뜨거워진 다리미가 식을 때쯤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으리
keyword
다리미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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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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