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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사람, 불편한 사람


같은 배속에서 나온 누나들도 편한 사람이 따로 있다



큰 누나가

이렇게

단톡방에 올렸는데 하루가 지나도 아무도 답글이 없다


둘째 누나에게 전화해서 '혹시 식사 갈 거야'라고 물어본다



같은 배속에서 나온 여동생들도 불편한 사람은 따로 있다


내 바로 밑에 동생(용일이)이 주말쯤 엄마네 집에 간다고 단톡방에 올렸는데,


마주치기 싫어서 막내 동생에게 전화해서 '용일이가 토요일, 일요일 중에 언제 엄마네 간다고 했어'라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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