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미숙 Sep 20. 2020

아아~ 가을

아주...

오랜만에 마주하는

깊고 푸르른 하늘

하늘을 마당 삼아

거꾸로 머물고 싶다

걷고 걷고 또 걷고 싶다.


그냥 땅보다는

하늘을 말이다.

땅을 그늘 삼아

하늘에 눕고 싶다.

하늘이 너무 이뻐 

...

그냥 해본 말이다.

작가의 이전글 남편 생일을 까먹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