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시간

by 친절한 James


물결처럼 흘러드는 멜로디

턴테이블에 올려진 한 장의 음악,

작은 손이 조심스레 CD를 꺼내고

스피커를 통해 퍼지는 노래 속에서

너는 리듬을 타며 까르르 웃는다


클래식이 흐르면 너의 눈은 반짝

동요가 울리면 온몸이 들썩

하루의 공기 속에 녹아든 음악처럼

너의 삶도 그렇게,

아름다운 음표들로 채워지길 바란다


사랑해,

너의 옹알이는 세상에서 가장 맑은 소리

지금처럼 음악과 함께 자라나렴

행복이란 선율을 따라

마음껏 춤추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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