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내가 다이어트로 고민을 한다.
꺼질듯한 한숨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 분위기에
“흠흠” 헛기침을 하고
나는 이렇게 이야기해주었다.
나: “우리는 좋은 것만 남았어”
딸: “응?”
나: “우리는 앞으로 좋을 일만 있는 거야”,
“살이 빠질일 만 남은 거니까, 정말 좋은 거지”
딸: “말라깽이들은 살찌는 일만 남은 거니까”
나: “맞아, 그래서 우리가 더 좋은 거야”
그렇게 어두워진 분위기는 밝아지다 못해
파이팅이 넘치며
또다시 다이어트 1일 차에 들어선다.
1일차을 백번 넘게 만난 우리지만
동지가 있어 다행이야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