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공지능을 배웠을 때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마법지팡이라도 생긴것 같았다.
뭐든 질문하면 어떻게든 답변을 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그런데 점점 질문이 바닥이 났다.
약간 이런 느낌이 들었다.
"난 뭘 궁금해해야 하지?"
"내가 질문하고 싶은게 뭐지?"
그때 내가 정말 질문하고 싶은건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찾아서 사업을 해보고 싶은데, 뭘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나는 날 잘 모르겠다.
혹은 좋아하는 게 있지만 잘하지 못해서
이걸로 사업을 해봤자. 망하기 쉬울것 같아서 엄두도 못내겠다.
가장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는게 있을까?
뭐 이런 질문이었으려나.
인공지능을 첨 배울때 내가 그랬다.
그저 이것저것 막 배우기만 하고,
정작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는 모르겠고.
그리고 좋아하는걸 얼마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승산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저 이런 생각들만 가득 차 있었다.
잘 팔릴만한 글, 잘 팔릴것 같은 아이템을 내 인생에서 찾아주면 좋을텐데.
누가?
점쟁이 말고 인공지능이 말이다.
이런 저런 궁리끝에 내 이력서를 Chat GPT에 넣고 질문을 이리저리 해봤다.
난 지금 무슨일하면 제일 좋을까?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어느 아이템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까?
그런데 중요한건.
정작 이런걸 안물어본거다.
내가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까?
하루에 내가 낼 수 있는 시간은 몇시간일까?
내가 꾸준히 매일 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지만,
나의 배경지식, 나의 가치관이 없다면,
참 물어보기 어려웠다.
계속해서 나에대해 질문하고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