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이 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괜찮았습니다.
무한 긍정 뭐 이런건 아니었구요.
전 무한 긍정은 잘 안되는 사람이라, 너무 지나친 긍정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지나친 긍정이 현실을 왜곡할 수 있는 경우를 경험했어서;;)
왜냐하면, 전 그동안 제 가치를 너무 낮게 책정해 놓고 있었기 때문이죠.
난 부족해. 아니야. 내가 뭘...
그런데 그러기엔 공부한 시간도 들인 돈도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성실히 꾸준히를 미덕으로 알던 세대 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4050세대가 특히 그럴것이라 생각됩니다.
꾸준히 성실하게 정말 열심히 말입니다.
그랬기에 전 제 강의를 오픈하는데 강의료에서 무척이나 망설였습니다.
고민도 너무 많이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고민이 너무 컸습니다.
평가 받는 거잖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제 강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왠지 거절당하는 것 같고, 그 상황이 못내 두렵고 불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제가 절 그 값어치로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난 이제 나의 가치를 나의 시간을 나의 열정을 이 정도로는 인정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기분이 꽤 괜찮았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나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해주었기 때문이죠.
그랬는데, 수강생이 1명생기니 심장이 터질것 같이 흥분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뭐든 것은 다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되더군요!
정말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절 선택해준 그 마음이 제게 무거웠고 또 너무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첫 정식 유료강의 그 강의를 수강해준 첫 수강생들!
눈치 채셨나요? 복수가 된 것을요.!
일주일 사이에 제 수강생은 3분이 되셨습니다.
웹소설에 GPT를 활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46살. GPT에 푹 빠져 살았던 언 2년 이제 누군가에게 깨달음과 경험을 나누게 됩니다.
그냥 46살 아니구요^^
웹디자이너 10년 만화예술과 졸업 전자상거래관리사 1회 합격생
아주 조금은 IT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하브루타, 비폭력대화, 감정코칭을 배우고
GPT와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고, 때론 비폭력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___^
퇴직 전 저는 교육강사 였거든요.
단편소설가로 등단. Ai활용한 웹소설 공모전에서 본상, 인기상.
GPT 챌린지 스탭으로 참여.
그래도 그냥 나이만 먹지는 않았지요?
아줌마^__^가 그냥 아줌마가 된 건 아니랍니다.
첫 수업은 12월 5일로 확정!!!!!!
절 선택해준 세분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깁니다^^!!!!!!
어떻게 진행될까요? ^^ 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