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브레인튜너 Jun 25. 2024

6.25전쟁 발발 74주년

625전쟁, 한국전쟁, Korean War,  군사력, 야만성, 세계대전

6.25 전쟁, Korean War 발발 74주년이다.




브리태니커 The Britannica Dictionary 에는 한국전쟁에 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The war reached international proportions in June 1950 when North Korea, supplied and advised by the Soviet Union, invaded the South."


"국전쟁은 1950년 6월, 소련의 지령과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면서 국제적 규모의 전쟁으로 치달았다."


서방 진영에서는 UN과 미국이 중심이 되어 16개국이 참전하였고, 공산 측은 소련과 중공이 개입하였지만, 한국전쟁은 '제한전쟁'이었다. 지금까지 남북이 갈라져 있는 근본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석은 제각기 다르고 의견이 분분할 수 있으나, 전쟁의 비참한 과정과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다. 강력한 국방력을 유지해야 한다. 전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함부로 건들거나 덤비지 못하도록 '억지력' 차원에서 필요하다.


전 세계 국방력을 비교할 때 대한민국은 5위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넘볼 국가가 없다는 뜻이다(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 비대칭 전력의 핵심인 核은 전략적으로 고려할 사안이다. 우리가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방해한다고 해서 포기할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뜨거운 감자'를 어떻게 먹을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할 문제이다.  


1953년 7월 휴전 후 지속되는 대결과 대치 속에서 위기의 순간들을 지속해서 넘기고 있다. 별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하며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되는 엄중한 시절이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작가의 이전글 누가 사람이 변한다고 했는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