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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살며 깨닫는 것

귀를 열어라.

by 인지니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단점을

되려 타인은 모를 때가 있다.

반면

나는 모르는 나의 허물을

타인이 지적할 때가 있다.


살아감에 있어서

그것도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개선점일까?


내가 알지만

타인은 개의치 않는

나의 문제는

내 삶의 내성(內省)


나는 모르지만

타인이 신경 쓰는

내 문제란

결국

내 가치의

효용성 문제가 아닐까?


관계란 서로 얽히고설키게 마련이다.

혼자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

내가 가장 잘 아는 나를

타인과 어울려 잘 살게 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행복요소가 아닐까?


내성(內省)이 잘 길러진 사람은

타인의 지적도 고민하여

갈등요인도 잘 해소해 나간다.


내 문제 만을

딱히 관심조차 없는 타인에게

들어달라 하소연하지 말고

타인의 말에

귀 기울여 볼 때

결국 나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43년 사회생활 적응기


20161201 happinessJINI


오늘의 명언

자기 자신을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그야말로 바보다 ㅡ볼테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는 자주 내가 제일 현명하고 우월한 정신세계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내 안에 갇히는 우를 범하게 되는데도 말이다.

발전이란 귀를 열고 마음에 담아 머리로 생각하고 나를 바꿀 때 일어나는 변화 일 것이다.

ㅡ43살 지니생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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