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배우는 삶

by 이작가

어느 날 보면 새싹이 돋아 있고,

어느 날 보면 잎이 풍성해져 있고,

또, 어느 날 보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있다.


자연은 소란스럽지 않고, 유난스럽지도 않다.

조용히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한다.

늘 흐트러짐 없이, 그때가 되면 그 일을 한다.

그런데 또 그 일을 아주 잘한다.

그렇게 할 일을 다 해 놓고도 참 의연하다.


우리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방향으로 꾸준히 가다 보면

자신이 되고자 하는 자신과 말날 수 있을 것이다.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있게 삶을 살자.

의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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