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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쓰 Jan 28. 2024

[2] Day6 미니5집 'The Book of Us'

앨범 톺아보기

2019년 미니 5집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




1.

한 라디오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일본 감성이 물씬 느껴졌다. 이 일본 감성이라는게 그 '너의 이름은' BGM들에서 느낄법한 그런 청량감이었다. (분명 이러한 장르를 지칭하는 용어가 있을터...) 아주 예전에 라디오에서 페퍼톤스의 Get ready, Get Set, GO!를 처음 들었을 때의 그런 느낌과 비슷했는데.. 노래에 심취하다 가수 이름이 누구인지 못 듣고 바로 잊어버리고 서서히 이 노래도 잊혀지기 시작했다. 


(제목에 이 노래가 있는 앨범을 써놓았지만 여기까지 보고 노래를 맞추신다면 당신은 센스 천재!!)


2.

그러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찾은 그 노래. 잠시 멈추고 가수가 누구인지 서둘러 찾아보았다. 그리고 힘겹게 찾은 가수의 이름과 노래 제목. 바로 가수 이름은 Day6, 그리고 노래 제목은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였다.


3.

가수 이름을 찾은 김에 'Day6' 노래들과 가수들에 대한 정보들이 어떤게 있는지 한번 찾아보았다. 'Day6'라는 그룹은 JYP 소속의 밴드로 꽤나 오래전에 결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성된 기간이 길고 거기에 멤버들의 실력도 다재다능해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뷰를 보니 오히려 아이돌 그룹으로 알려져 있는 JYP 소속이라는 꼬리표가 되려 밴드 활동하는데 더 부담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편견들과 오해들을 실력으로 하나씩 깨고 있는 밴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4.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수록된 앨범을 출퇴근을 반복하며 계속 들어보았다. 그러다 다른 곡들도 듣고 있는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들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특히 '예뻤어' 급 입덕중..) 이 앨범 말고 다른 노래 특히 '예뻤어', '좀비' 등 매력적인 노래들이 너무 많았지만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순간 임팩트를 넘는 노래는 없는 듯했다. 새해를 여는 느낌, 희망을 주는 느낌이 있어 이미 1월 1일이나 졸업식 등의 날이 되면 음원 순위가 상승한다고 한다. 매력들을 많은 분들이 벌써 즐기고 계신 느낌.


5. 

다른 노래들을 찾아보니 명곡들이 상당히 많은 느낌이다. 더 찾아서 다른 노래들도 들어보고 싶다.

(요즘 데이식스에 빠져서 계속 듣고 있는 중이다. 혹시나 숨은 추천곡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꼭 찾아서 들어보겠다. ^^)


6. 

다음에 살펴볼 앨범의 주인공은 여성 듀오의 앨범이다. 닳고 닳도록 들은 앨범이라 다음번 차에는 얘기가 길어질지도 모르겠다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해보며 마무리해 본다.

(이거 어떻게 하다 보니 밴드만 계속 다루게 되는 느낌)



[ Track List ]


1. For me

2.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3. How to love

4. 돌아갈래요

5. 포장

6. Best Part


'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https://youtu.be/vnS_jn2uibs?si=UCTONcXdn2BYa1x-


'예뻤어'

https://youtu.be/gqWLuJW4nxo?si=UcR8nrVJ4Q26w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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