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악곡의 빠르기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일반적으로 가장 빠른 “매우 빠르게”
라는 뜻의 프레스토부터 가장 느린 “매우 느리게”라는 뜻의 라르고까지
총 6 단계의 빠르기로 표시된다.
그 순서는 프레스토 > 알레그로 > 모데라토 > 안단테 > 아다지오 > 라르고 순이다.
50대까지 프레스토나 알레그로의 삶의 속도로 살아왔으니 이젠 “걸음걸이 정도의 느리
게”인 안단테나 “천천히 여유롭게 느리게”인 아다지오의 속도로 살아야겠다.
그래도 아직은 라르고의 삶의 속도로 살기에는 좀 이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