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61.
창 밖 옆집 지붕 위에 고양이가 늘어져 있다.
너무 귀여워서 손을 뻗고 싶지만, 창문 여는 소리만 나도 경계하니 나도 창문 너머에서 빼꼼 본다.
고양이는 나를 이웃으로 생각할까?
자기 낮잠 자는 침대 옆에 이상한 놈이 하나 있다고 생각할까?
얌전히 구경만 하면 이웃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내 맘대로 생각해 본다.
웃음이 담긴 일러스트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