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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게이미피케이션의 지속적인 개선 프로세스  

OPDCA CYCLE

셀프 게이미피케이션은 개인의 행동 변화에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PDCA(Plan-Do-Check-Act) Cycle 또는 Deming Cycle이라고도 알려진 Shewhart Cycle은 주로 비즈니스 및 품질 관리에 사용되는 지속적인 개선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복되며 각 반복은 이전 사이클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프로세스를 한 층 더 개선하고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셀프 게이미피케이션 또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므로 프로세스를 공식화하기 위해 구조화된 반복 프로세스인  "Shewhart Cycle"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hewhart Cycle은 OPDCA (Observe-Plan-Do-Check-Act), OPDCA (Observe-Plan-Do-Check-Adjust), DMAIC (Define-Measure-Analyze-Improve-Control), PDSA (Plan-Do-Study-Act) , FADE (Focus-Analyze-Develop-Execute)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다양한 상황과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셀프 게이미피케이션 프로세스에는 "OPDCA(Observe-Plan-Do-Check-Adjust)"버전을 사용하겠습니다. 이 버전은 "관찰, 계획, 실행, 확인 및 조정"이라는 반복적인 5단계 프로세스를 사용합니다.

OPDCA Cycle


"OPDCA Cycle"은 실제로 많은 게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개선하고 향상하는 데 사용됩니다. 우리가 핸드폰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을 할 때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어진 목숨 하나를 잃고 새로운 목숨이 생겼습니다. 이번엔 더 높은 점수를 받아 목숨을 잃지 않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 레벨 업하기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나요? 아마도 어떤 것 때문에 죽었는지, 현재 점수와 위치를 확인하겠죠. 그리고 다음 기회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재빠르게 전략을 구상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전략을 실행하고 자신의 전략의 효과를 확인하겠지요. 결과에 따라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재도전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며 전략을 조정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게임에서 레벨업을 위한 OPDCA 주기

1. Observe(관찰): 플레이어는 특정 과제, 기술, 레벨 등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개선하고 싶은 영역을 알아차리고 게임 플레이 패턴, 결과, 다른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관찰합니다.

2. Plan(계획): 플레이어는 특정 영역의 성능 향상, 더 높은 점수 획득, 기술 습득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접근 방식 변경, 특정 기술 연습 등의 전략을 구상합니다.

3. Do(실행): 플레이어는 새로운 전략을 사용하고 성과를 향상기 키기 위해 전략을 적용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며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4. Check(확인): 플레이어는 자신의 점수, 현재 레벨, 전반적인 경험을 살펴보며 자신의 전략이 효과적인지 확인하고 잘 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분석하여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냅니다.

5. Adjust(조정): 플레이어는 평가에 따라 전략을 조정합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거나 접근 방식을 개선하거나 목표를 변경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략을 반복하면서 게임 성능과 즐거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합니다.


셀프 게이미피케이션 또한 OPDCA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개인이 행동을 바꾸고 삶을 개선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려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개인적 삶의 개선이 더욱 매력적이고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셀프 게이미피케이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따를 수 있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셀프 게이미피케이션 OPDCA주기


1. Observe(관찰): 현재 행동과 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건강, 생산성, 학습, 개인 취미 등등 개선하고 싶은 영역을 파악합니다. 현재 직면하는 근본적인 동기, 과제 및 장벽을 이해하고 성과나 행동에 대한 기준을 설정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Plan(계획):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달성 가능하고, 관련성이 있으며, 시간제한이 있는 SMART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더 작고 관리 가능한 퀘스트로 세분화합니다. 이때, 개인화된 계획이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자신에 대해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적 동기를 부여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할 마일스톤, 보상 시스템, 데드라인, 포인트 점수등과 같은 전략과 진행상황 추적 시스템, 레벨 단계 등 목표의 다양한 단계를 나타내는 로드맵을 디자인합니다.


 3. Do(실행): 일상을 게임 도전이나 퀘스트로 취급하고 구현된 전략과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실행을 위해 게임화 요소로 구성된 목표 관리 앱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다이어리나 노트에 직접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4. Check(확인): 무엇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지 생각해 보고 행동 변화 목표를 향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냅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성공 여부를 측정하고 정성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Adjust(조정): 확인 내용에 따라 전략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업데이트하고 아무리 작은 성취라도 인정하고 축하하며 성취감과 다시 시작할 추진력을 얻습니다.  이때 간식, 휴식, 또는 새로운 아이템 등의 다양한 형태의 외적 보상도 스스로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기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따르면 개인이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 삶을 개선하도록 장려하는 체계적이고 지원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OPDCA 프로세스의 반복적 특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개선과 개선이 가능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발전이 보장됩니다.

개선의 바퀴가 계속 회전하는 한 우리는 꾸준히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이 주기는 무한정 반복됩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배양되는 사고방식은 셀프 게이미피케이션의 성공에 필수적인 성장 사고방식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려다 실패한 수많은 도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습니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작동하지 않는 10,000가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변화와 도전이 성공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를 통해 배우고 전략을 바꾸며 재 도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계속 도전하겠다고 결심할 때만 이 개선의 바퀴는 돌아갈 수 있습니다. 성공에 대한 확실한 방법은 없으며 그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승리를 위한 일을 하는 것, 앞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속적인 개선 프로세스에 올라타야 지속적인 개선이 우리 노력의 결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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