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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폴린 May 12. 2024

영화 리뷰 <대부>

누아르의 정석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영화는 ‘대부’입니다. 다른 용어로는 갓파더라고 부르죠.

TV에서 자주 들었던 대부 OST는 저와 같은 세대에겐 런닝맨 지석진 배경음악으로만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늘 궁금했던 영화였기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영화 '대부(Mario puzo's The GodFather)'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부 영화 줄거리


대부 영화는 돈 코를레오네라는 이탈리아 마피아 가족의 결혼식으로 시작됩니다.

막내딸인 코니의 결혼식이기 때문에 돈 코를레오네의 지인들이 모두 참석하게 됩니다.

그중에는 돈 코를레오네 덕분에 뜨게 된 유명한 연예인도 있었죠.

FBI까지도 주시할 정도로 큰 결혼식이 시작되고, 굉장한 마피아인 그에게 도움받은 이들은 선물들을 주고 떠납니다. 돈 코를레오네는 의리를 중요시하면서도 상황에 맞게 대처하기 때문에 '대부'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어요.



 




그의 아들들은 다혈질인 첫째 소니, 약간은 어리숙한 둘째 프레도, 그가 제일 아끼는 총명한 아들 셋째 마이클이 있습니다. 마이클이 없으면 단체사진도 찍지 말자고 할 정도로 아끼는 아들이에요.







마이클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아버지가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할 때,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마이클은 국민의 영웅이라는 말을 들으며 군인 장교로 활동하고 있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돈 코를레오네가 거부한 마약조직 타탈리아 패밀리가 앙심을 품고 그를 기습 공격합니다.





총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살 수 있었고, 이 날 이후로 돈 코를레오네 가문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를 죽이려는 다른 조직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총력을 다합니다. 타탈리아 가문과의 지속적인 싸움으로 협상을 하기 위해 그들은 마이클과의 대화를 원했고, 협의를 위해 모입니다.

마이클은 타탈리아 가문과 손잡은 부패 경찰과 솔로초를 몰래 죽이고 시칠리아로 대피합니다.


이때부터 마이클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시칠리아에서 마음에 들던 여성과 결혼도 하고, 행복한 생활을 기대했지만 그로 인해 그녀는 폭탄테러로 죽게 되죠.


다시 돌아온 마이클은 아버지인 돈 코를레오네에게서 일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마이클은 빠르게 습득하죠. 그러다 심장마비로 죽게 된 돈 코를레오네의 장례식날, 마이클은 모두에게 복수하며 코를레오네 가문 새로운 수장으로 인정받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대부 영화 보고 느낀 점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영화 '비열한 거리'처럼 범죄에 연루되어 있지만 의리로 사는 조직들의 최후는 결국 사람들의 배신, 혹은 습격으로 사망하게 되는 안타까움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멋진 보스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양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옛날 영화이지만 영상미가 좋아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며, 사람이 죽는 장면들은 예상보다 적나라하게 그려져 잔인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잔혹한 현실을 잘 그려내 당시 배경을 나타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가족의 사업은 자신과 관계없다고 말했던 마이클이 결국 받아들이고 보스가 되는 과정을 보며 사람의 인생에는 환경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총점?

총 5점 만점에 2.5점입니다. 주관적 관점이고요.

알 파치노 배우님의 멋진 모습은 너무 인상 깊었지만, 마피아가 주된 내용이라 크게 공감이 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사실상 늘 긴장하고 살아야 되는 마피아의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 같아 신기했지만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하지만 명작으로 알려진 만큼 한 번쯤 봐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영화 '대부' 리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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