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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찬혁
Jun 26. 2022
소리는 아무런 말이 없다
그 어두움을 받아들이고 고요하게 아침을 기다렸을 때 고요함은 가장 역동적이었다. 빛은 소리를 감추고 소리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동쪽에서 해가 뜰 때 소리는 서쪽으로 지고 모습을 감추었다 가려졌다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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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runch Book
그것이 신비임을 알자.
05
가로등 적막
06
.
07
소리는 아무런 말이 없다
08
사실
09
뱃속으로 들어가면 다 똑같다
그것이 신비임을 알자.
김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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