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사랑은 자산감 갖는 게 답이야!
얼마 전, 메일로 나에게 이런 사연이 날아왔다.
[새학기에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게 어려워요. "혹시라도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되고요. 사실은 예전에 학창시절 저를 은근히 따돌리는 친구가 있었어요.
앞에서는 티를 안냈지만, 뒤에서 제 흉을 보고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어떤 말이나 행동에 조심스러워져요. 혹시라도 내 단점이 상대방에게 보이면,
그점 때문에 나를 싫어하게 될까봐, 어느새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저를 발견하게 됐죠. 그러다보니 제 의견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거절도 못해해요.
새로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겁나는 저.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감있고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정말,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이 아닌가?
새로운 학기,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즐거운 추억들로 채워갈 친구를 사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하지만 이 친구는 과거에 흔히 말하는 ‘은따’를 당한 아이였고,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도 조심스럽다고 한다.
나는 그래서 이 아이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주었다.
우선 첫 번째. 두렵고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인간의 가장 큰 욕구는 인정받고자 하는 것이며
가장 큰 두려움은 거절당하는 일이다
예컨대 혹시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때문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어도 선뜻 다가가지 못한다.
먼저 다가오는 친구가 있어도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워
굳은 표정을 하고 앉아있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배운 교훈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이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요소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내가 친해지고 싶은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해서
‘친해질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면?’그것이 더 나중에 후회를 남기게 되지 않을까?
물론 내가 먼저 다가갔는데, 그 친구는 나와 가까워지고 싶지 않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그 친구의 자유이다. 그에게 다가간 나의 자유가 있다면,
친해질 기회를 붙잡고 안붙잡고는 그 친구의 자유인 것이다,
거절이 두려운 건 매한가지이다. 그러나 일단 승부수를 던져봐야 거절을 당하던,
그렇지 않던 결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따라서,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기’라는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커다란 도박이 아닐까?
“성공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당신이 성공을 향해 가야 한다.”
-미국인문학훈장을 수상한 콜린스의 말
두 번째. 나와 잘맞는 친구가 분명 있다
사람은 끼리끼리 논다.
당신의 친구들을 생각해보자 당신은 그들을 왜 좋아하는가?
분명 그들과 공통점이 느껴지고
그들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우정의 바탕에는 우리는 비슷하고 잘 통한다. 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그러므로 이미 당신과 잘맞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
애써 노력할 필요가 없다
주파수가 서로 맞아 함께 하면 편안하고, 이야기가 잘 통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존중받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세 번째. 내면에서 들려오는 비판을 잠재워라!
현재 그 아이의 삶에 가장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판자는 바로 자신일 것이다.
오래 전 은따를 시킨 그 친구는 이미 그 아이의 인생에서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때 느낀 감정과 말들을 곱씹으며
계속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사람은 “타인을 칭찬하지만,
못난 사람은 타인을 욕하고 비판한다. 비판은 사람을 움츠러들게 만들고
칭찬은 사람을 일으켜 세운다.”
당신이 듣는 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에게 하는 말,
즉 당신이 스스로에게 속삭이는 믿음이다. 실수를 하더라도
언짢은 기분에 파묻히거나 너무 자책하지 말자.
천하의 나폴레옹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고 말했지 않는가?
때때로 바보같은 실수를 한다 하더라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는 일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것과 같다
이를 위한 방법 중 중요한 한 가지는 ‘내면의 비난을 잠재우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자기 행동을 자책하는 대신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왜 나는 늘 혼자일까?”라고 질문하면
당신의 마음은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진정한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라고 질문으로 바꿔 물으면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다가가,
관심있는 분야가 뭔지 물어봐야겠다’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당신이 어떻게 해야할지는 사실 자신의 마음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자신감 있는 질문을 해야한다“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대신
"어떻게 하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내가 타고난 재능과 능력은 무엇일까?”
“내가 정말로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왜’를 ‘어떻게 하면’으로
바꿔서 질문하면 인간관계 뿐 아니라, 삶도 180도로 달라진다.
우리는 생각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스스로 형편 없다고 생각하는 생각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이 별로라는
생각이 뒷받침될만한 이유를 찾아다니며 스스로를 갉아먹게 될 것이다.
그러니 항상 후자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십중팔구 자신감이 자라나기 시작할 것이다.
네 번째 자신감있는 사람이 쓰는 언어를 사용하자.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쓰는 언어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 쓰는 언어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면, 자신감있는 사람의 습관이나
행동을 본보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난 희망이 없어, 무능해, 난 별로야”같은 말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대신 “나는 내가 좋아 사람들도 나를 좋아할거야. 할 수 있어 할거야.
그것도 아주 훌륭하게! 나는 정말 잘하고 있어.
나는 뭐든 잘할 수 있어 해볼만한 일이야.
나는 누구와도 자신있게 대화할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마음 속에는 웃는얼굴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이미지가 떠오르고
왠지 모를 자신감도 생긴다.
“그래! 어쩌면, 나도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나에게도 희망은 있어”
우리의 정신은 반복을 통해 무언가를 흡수하고 배운다
따라서 긍정적인 언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분명 마음에도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지금까지 자신을 향해 어떤 부정적인 말을 했던 상관없다
지금부터 어떤 말을 스스로에게 들려주느냐가 중요하다.
지금껏 해왔던 말을 반대로, 즉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고 앞으로는 그말을 사용하자.
마지막은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이다.
나는 충분한 사람이야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당신의 은행잔고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외모나 몸무게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직업은 당신이 아니다.”
마리사 피어의 말처럼 그런 것은 단지 겉모습일 뿐이다
우리에게 따라오는 학생, 성별, 이름 등의
꼬리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바뀌는 것들이고
진짜 중요한 나 자신, 나의 ‘존재’라는 본질은 변함이 없다.
따라서 스스로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매일 자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자.
“나는 늘 충분한 사람이다. 나는 나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나 그럴 것이다. 나는 충분함을 넘어선 사람이다”라고.
이 말은 진실이다. 말을 되뇌는 것을 생활 속의 습관으로 만든다면
스스로도 얼마든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믿어주면
독립적이고 자기 확신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