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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경별진 Mar 05. 2022

기로

자연적인 것은 자연스럽게 성장한다

꿈은 성장할수록 바래져 아득히 사라졌다

책임은 갈수록 무거워져

비겁과 손잡고 싶어졌다

만만한 사랑을 앞세워 숨어 걸어보지만

어쩐지 사랑은 영원까지 살아

책임과 맞잡은 비겁이 뒤돌아 비웃는다

꿈은 저만치 사랑과 엉키어 내 손목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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