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

이모부는 이모를 때렸다.

by pq

나는 일곱 살이고 여름방학이다.


나는 큰 이모 집에 왔다.

나보다 한 살 어린 사촌동생이 있다.

이모부는 교회 목사님이다.

이모와 이모부는 나와 사촌동생을 데리고 개울가에 간다.

사촌동생과 개울가에서 물장난을 치며 논다.

더운 날 개울가에 몸을 담그니 시원하고 좋다.

물고기도 보고 수박도 먹는다.


시간 가는지 모르고 물놀이가 한창인데, 이모부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한다.

수영복을 벗고 옷으로 갈아입자고 한다.


이모부가 차 뒤에서 나와 사촌동생 수영복을 벗긴다.

이모부는 큰 수건으로 내 몸을 닦아준다.


한 손으로는 수건으로 내 몸의 물기를 닦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내 음부를 만진다.


내가 싫다고 뒷걸음치자 이모부는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빨리 닦아야 옷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이모부는 내 음부를 더 만진 후 옷을 입혀준다.


안경 너머로 보이는 이모부의 눈은 웃고 있다.


얼마 뒤, 이모부는 이모를 때렸다.

이후 이모부는 이모를 주기적으로 때렸다.

이모와 이모부는 이혼을 했다.


사촌동생은 새엄마의 남동생이라는 아저씨한테 성폭행을 당했다.


둘째 사촌동생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는데, 제대로 돌봐주는 이가 없어 욕창으로 죽었다.


이모부는 여전히 큰 교회의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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