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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중호 Oct 05. 2023

2021년 6월 11일 - 철 지난 철쭉

배달노동자의 교육학 수업



6월 중순에 철쭉 한송이가 남아있다. 지나간 봄을 아쉬워하는 마음 이해는 하지만, 철지난 꽃은 아름답기보다 처연하고 누추하다. 꽃이든 사람이든 적절한 때에 적절하게 피어나서 제때에 맞춰서 물러나는 것이 미덕인 것 같다.


#해커스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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