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싶은 '나'는 펜과 종이로부터

펜을 드는 순간 내가 원하는 '나'로 출발!

by 소소블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다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내가 되고 싶다

매일 책을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제대로 된 문장 한 줄 정도는 쓸 줄 아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많은 물건 대신 다양한 경험을 갖고 싶다

적은 돈이라도 가치 있게 쓰고 싶다




앞선 글에서 기록 중 일기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했다 일기를 쓰는 것이 어느 정도 꾸준한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면 이미 그 과정 중에서 추가로 더 다양한 기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펜을 들고 매일 쓰다 보면 기록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는 달리 점점 더 할 말이 많아지고 쌓이는 페이지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성취감이 이내 새로운 기록으로 관심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이럴 때 어떤 기록을 추가하면 좋을까?


상상하고 원하는 '나'로 변화시켜 줄 도구가 바로 기록이라고 여겨졌다


'매번 마음만 먹고 제대로 실행도 해보기 전에 자포자기한 여러 루틴들을 기록에 의지해서 실행해 보면 어떨까..?' 생각과 동시에 발 끝에서부터 머리카락까지 후끈 열기가 느껴졌다 이미 마음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저만치 가있었다 '그래 다이어리와 노트는 충분하다 그러니 바로 시작해 보자!'


나의 다양한 기록 테마들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일상 속 내 모습 중 가장 부족해서 바람이 숭숭 드나들어 헛헛해진 곳을 채우고 싶어서.



[다음 글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되고 싶은 '나'를 위해 어떤 기록 테마들을 써왔는지에 대한 이야기]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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