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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하 Jan 24. 2024

새로운 천년을 세우는 곳

이곳은 젊은 청춘들이 모이는 곳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기 위한 자들이 모이는 곳

이들이 있어

새로운 천년의 나라가 세워진다


설산위로 힘껏 솟구쳐라


세워진 천년의 나라는 계속 이어진다

젊은 청년 

그들이 있어서


빛을 잃어버린 끝없는 터널 같은 어지러운 세상
역행하는 하루하루
과거로 가는 고장 난 벽걸이 시계
노력해도 끝없는 슬픔
꿈이 없어지는 일분일초
늙어짐이 두려워지는 나날들
엄마의 뱃속으로 회귀하고 싶은 그런 하루살이 삶
희망보다는 절망이
척박한 삶 속에서 나름 희망의 불씨를 만들려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만의 위로에서 새싹이   


마른 나뭇가지가 추운 겨울 힘듦에도 

푸른 봉오리 피기 위한 절규, 

그래도 그들이 있어 새로운 천년은 지속된다 


그래도 그들이 있어

새로운 천년은 계속 하루하루 이어진다

그리고 밝은 세상의 천년의 나라가 세워진다


바로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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