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AD ] 캠페인 유형별로 사용하기 좋은 맞춤열
조회가능 노출수 vs 노출수 차이는 무엇일까?
구글의 측정항목은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전환 1개만 하더라도 세분화된 여러 전환 측정항목이 존재합니다.
구글AD '전환' 열그러다보니 처음 구글AD를 운영하시게 되면 ‘어떤 측정항목’을 설정해서 봐야할지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캠페인 유형별로 설정해서 보시기 좋은 맞춤열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맞춤열 생성 전 알아야할 구글AD 측정항목
열을 생성하기 전, 알고 가셔할 측정항목 일부를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조회가능 노출수 vs 노출수
조회 가능 노출수의 구글AD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의 노출이 측정 가능으로 간주된 횟수를 보여주는 측정항목입니다. 광고 영역의 50% 이상이 1초 이상(디스플레이 광고) 또는 2초 이상(동영상 광고) 표시되면 조회 가능한 광고로 간주됩니다. 이 측정항목은 사용자가 광고를 볼 수 있는 환경에서 광고가 게재된 빈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구글ad)
요약하자면 아래의 조건이 충족될 때 '조회가능 노출수'가 수집됩니다.
디스플레이 캠페인: 광고 영역의 50% 이상이 1초 이상 표시
동영상 캠페인: 2초 이상 동영상 광고 표시
반면, 노출수는 단순히 노출만 되었을 때 수집되는 지표입니다. 즉, 광고를 인지하기도 전에 혹은 유저가 광고를 보지 않아도 접속한 랜딩에 광고가 노출만 되어도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그래서 우리 광고를 유저에게 인지시켰는지, 클릭이 발생하지 않은 이유를 찾는 인지와 클릭 지표를 보실 때는 노출수 대신 ‘조회가능’ 지표를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더불어 조회가능 노출수를 기준으로 한 ‘조회가능 CTR’ 클릭지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해당 열은 일부 캠페인만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캠페인, 검색 캠페인, 동영상 캠페인에서만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3개의 캠페인만 설정을 해서 진행을 하고, 나머지는 ‘노출수’로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노출수와 조회가능 노출수를 둘다 설정해서 현재 캠페인에서 노출되고 있는 광고지면이 유의미한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두 항목의 수를 비교해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하고 지면 설정을 통해 설정한 타겟에게 유의미한 노출 설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1) 조회가능 노출수: 실제 유저가 광고를 ‘봤을때’ 카운트
2) 노출수: 유저가 보지 않고 랜딩 페이지에 광고가 노출만 되어도 1 카운트를 줌
3) 결론: 정확한 노출수와 클릭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회가능’ 지표가 더 정확함
4) 단, 가능한 캠페인은 ‘검색 캠페인’&’디스플레이 캠페인’&’동영상캠페인
5) 조회가능 노출수 측정이 가능한 캠페인은 해당 노출수를 기준으로 한 조회가능 CTR도 측정 가능
6) ‘노출수’열과 ‘조회가능 노출수’를 비교하여 노출 지면 평가
2. 검색 점유율
브랜드 검색의 경우, 자사 광고가 검색 광고 지면 1열에 노출시키는 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캠페인 생성시 입찰전략도 ‘노출 점유율’을 사용하여 최대한 광고지면 점유율을 차지하려고 하는데요.
이때, 해당 입찰전략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측정할 때 사용하는 열로 ‘검색 점유율’을 활용합니다.
열에서 ‘검색 점유’만 검색해도 아래와 같이 매우 많이 나오는데요. 손실(예산), 손실(순위)와 관련된 항목 설명은 넘어가고 ‘점유율’로 끝나는 4개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검색 노출 점유율: 검색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노출수를 발생 가능한 예상 노출수로 나눈 값
검색 - 일치 검색 노출 점유율: 키워드와 정확히 일치하는 검색어로 캠페인에서 발생한 노출수를 발생 가능한 총 예상 일치검색 노출수로 나누어 계산한 비율
검색 절대 상단 노출 점유율 : 광고주의 광고가 검색결과 페이지의 절대 상단(자연 검색결과 위의 첫 번째 광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지
검색 상단 노출 점유율: 광고주의 광고가 검색결과 페이지의 상단(자연 검색결과 위의 모든 곳)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지
(출처: 구글ad)
구글 AD에서 정의한 해당 용어들은 위와 같습니다. 정의가 약간 복잡한데,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등록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예상치 대비 타겟에게 실제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계산한 값입니다. 이때 상단에만 노출되는 기준, 무조건 첫 번째 위치에 노출되는 기준 등으로 나눠서 보여주는 겁니다.
해당 지표들은 평균 게재순위와 달리 위의 측정항목은 타광고와 비교한 우리의 광고 순위가 아니라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광고 위치를 어디로 할지를 반영합니다.
저는 키워드에 따라 다른 유형을 활용하는데요. 자사명 관련된 브랜드 키워드는 ‘절대 상단 노출 점유율’을 확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회사의 메인 키워드인 자사명은 타사가 1위에 놓이면 안 되기 때문이죠. 네이버 키워드의 경우, 1순위에 있으면 신고라도 할 수 있지만, 구글은 그런게 되지 않으니 무조건 1순위를 유지할 수 있게 세팅을 해야합니다.
절대 상단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첫 번째 광고에 해당 키워드가 점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열이기 때문에 브랜드 키워드 관리에 가장 활용하기 좋은 열입니다.
그리고 주력 키워드의 경우, ‘상단 노출 점유율’ 세부 키워드는 ‘노출 점유율’을 확인합니다.
주력 키워드를 상단에 노출 시키는 전략을 사용 있기 때문에 해당 열을 활용하는 것이기에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사용하는 방식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일치 검색 노출 점유율은 ‘일치검색’으로만 등록한 캠페인이나 그룹을 볼 때 사용하는데, 저는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건 검색 키워드 전략에 따라 니즈가 달라지실 것 같으니 자사에서 어떤 전략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시는 지에 따라 활용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조회수 vs 클릭수
조회수는 ‘동영상 캠페인’ 성과를 확인할 때 필요한 측정항목인데요. 가끔 클릭수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글AD에서 정의한 조회수는 ‘사용자가 동영상의 30초 지점까지 시청할 경우 또는 동영상 광고와 상호작용하는 경우’ 수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회수는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거나 광고 세팅시 설정한 액션이 작용한 횟수이고, 클릭수는 동영상 광고를 눌렀을 때 집계되는 수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광고 세팅시 설정한 액션’은 영상 캠페인 종류에 따라 다른데요. 예를 들어 ‘인스트림 동영상 광고’의 경우는 캠패니언 클릭과 연결 url로 접속되는 영상 내 클릭을 포함합니다.
해당 내용까지 작성하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이번 포스트에서는 넘어가고, 추후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4. 구매 vs 전환수
전환수는 구매 지표를 포함한 전체 전환수를 말하는데요. 이때 각 캠페인에 설정한 전환목표만을 수집합니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 캠페인을 세팅할 때 전환목표를 ‘페이지 조회’ ‘장바구니’ ‘구매’를 포함했다면, 해당 캠페인에 수집되는 전환수에는 페이지조회, 장바구니, 구매 3가지만을 포함입니다.
정리
1) 전환수 : 구매 완료, 장바구니, 페이지조회 등 캠페인 생성 시 설정한 전체 전환 목표
2) 구매: 구매 완료
5. 그 외 구매가치, ROAS(구매완료 기준) 보기
구글 AD에서 구매가치와 ROAS 지표는 측정항목에 있지 않아 따로 설정을 해줘야합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나, 필터 생성 전에 해당 지표를 만들어 주시고 진행해주세요.
각 캠페인별 맞춤열
이제 각 캠페인별로 추천드리는 맞춤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캠페인별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열이기 때문에 이게 정답은 아니니 사용하시는 분들의 니즈에 맞춰서 수정해서 사용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복붙해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 구글 시트를 활용해주세요.)
디스플레이 캠페인
디멘드젠 캠페인, 퍼포먼스맥스(실적최대화) 캠페인
검색 캠페인
동영상 캠페인
추가: 소재 검수 확인 및 소재 성과 확인
요약
하나의 표로 정리한 맞춤열입니다.
뷰어 권한이기 때문에, 문서 자체를 복사해서 활용해주세요. 혹시 사용에 문제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