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단기 선교(8일 차)

(2025.7.23)

by 밤안개


2025년 7월 23일, 퀸 엘리자베스국립공원

우리는 지금 사자(Lion)를 찾아 *게임드라이브 중입니다.(*동물을 차를 타고 가며, 추적 관광하는 것) 전 세계 관광객들이 사파리용 차로 아프리카 밀림 속을 헤치고 달려갑니다. 어디엔가 있을 라이온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차들이 멈춘 곳은 표범(Leopard)이나 사자(Lion)가 발견된 지점이고, 다들 카메라의 줌(Zoom)을 당겨 아프리카 야생동물의 실루엣을 찍습니다. 멀리 있지만 실물로 보는 동물의 왕 사자(Lion)에 모두 열광합니다. 절대 소리를 지르면 안 됩니다. 인기척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새벽 6시, 호텔을 출발한 차는 11시간이 지난 오후 5시, 아직까지도 계속 우간다 중부지역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수도 캄팔라(Kampala) 동부지역에 있는 카시아 로지(Cassia Lodge) 호텔입니다. 이번 선교여행의 마지막 숙소입니다. 오늘 1박 후 우리는 마지막 일정으로 내일 까르푸(Carrefour)에 들러 쇼핑을 하고 엔테베(Entebbe)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로써 9박 10일간의 우간다 선교여행이 마무리됩니다.


버스는 브레이크 고장 때문에 주유소에서 장시간 수리한 후 방금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3시간을 가야 숙소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거의 14시간을 이동합니다. 부산서 신의주까지 보다 먼 거리입니다. 온몸이 쑤시네요. 우간다의 도로풍경은 오랜 잔상으로 남을 듯합니다. 짙은 먼지와 함께요.


20시 40분,

새벽에 우간다 서쪽 끝 루비리지(Rubirizi)을 출발한 버스는 14시간 40분 만에 우간다 수도 캄팔라(Kampala) 동쪽에 위치한 카시아 로지(Cassia Lodge)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나게 긴 버스 여행입니다. 이 거리를 선교사님은 매번 목회를 위해 오가고 있다니 정말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선교사님의 안전운행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신 사명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계신 선교사님의 사역에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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