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 먹어 볼 폐기는 바로바로
춘식이 바나나 우유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타임에 한 번 냉털을 해야 하는데요, 그 목적은 폐기 음식 처리입니다.
젼 가끔씩 정말 배고플 때면, 유제품 코너에서 제발제발 하곤 합니다. 무언가를 먹으면서는 힘들어도, 마시면서 알바하는 건 쌉가능이거든요. 쌉파서블. 와우.
그렇게 운이 좋을 땐 제가 원하는 게 폐기로 나오기도 하고, 그게 아니어도 예상치 못한 제품 폐기를 발견하곤 합니다.
여러분이 유제품은 대부분 뒤에 있는 걸로 골라 주셔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정말 감사합니다
가끔 실수로 유통기한 지난 우유 팔고 환불해 드릴 때면.. 기뻐서 째져요 그리고 제 근무 날 아니었을 때 거 가져오시면 제 잘못도 아니라 타격이 없어요 야호 식량이 더 생겼군 이런 생각만 합니다
오히려 (너무) 좋아
네 그렇다고 하네요
일단 폐기 처리된 지 꽤 오래된 거라 내일 못 일어날 각오를 하고 마셨는데... 맛이 그대로였습니다! (원래 맛을 모르지만요) 역시 방부제의 힘일까요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히 맛있는 바나나 우유입니다.
가격은 모르겠지만, 1+1 행사를 하면 사 먹을 의향이 85% 정도 있습니다. (편돌이로서 겁나 후한 인심인 거임)
맛 (HOT SAUCE)
⭐️⭐️⭐️⭐️
구매 의사 (= 또 폐기가 나오면 가지고 올 의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