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공이년생 꼰대
Jul 07. 2021
[무서야담] 모기와 사자
웬 검은 점이"미애애애앵"사이렌 키며 비행한다.
책상에 앉아 뭣 좀 끄적이는데 흰 종이
바다 삼아
웬 검은 점이 “미애애애앵” 사이렌 키며 비행한다. 보니까 모기다.
고얀
놈.
이번엔 책상벽 가까이 비행하길래 손바닥으로 밀어붙여 짜부 쳐 죽일 궁리.
더 가까이 가라...
더어...그래에...
지금!
장풍 쏘듯 손바닥을 벽에
쾅!
“월월월! Grrr...월!”
책상 아래 잠자던 사자가 깼고 모기는 날랐다.
keyword
일상
여름
모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