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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토끼 Mar 31. 2024

지치고 힘들 때 난 바로 이 책을 읽어

윤홍균교수님의 마음지구력


교수님을 좋아하는 직장 동료에게 ‘사랑 수업' 책을 선물 받아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때 읽었던 책이 너무 좋아 교수님의 새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다.


책에는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공부를 시작했다고 적혀있었다.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순간 어떻게 다시 회복하고 일어설 수 있을까 하고.


이 책에선 회복력에 힘에는 크게 3가지가 작용한다고 말한다.


재미와 성과가 없어도 꾸준히 지속하는 지구력,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인정하는 공감능력,
그리고 상황에 맞춰 자신을 유연하게 바꾸는 적응력.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자기 비난은 비등 쓸모없다고 말하는 점이었다.


비난하느라 에너지를 소모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데 힘이 드는 것.


내게 온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 과정 속 노력을 인정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에너지를 써야 한다.



노력과 결과 사이엔 시간 간극이 있기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해피엔딩으로 가는 과정에 여러 단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여정을 계획하고 계획에는 쉼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쉬어야 더 오랫동안 더 멀리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것은 인간은 가까이 있는 것에 영향을 받고 모방하기에 사람, 글, 책을 포함하여 좋은 것을 곁에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좋은 강의를 찾아보고 책을 읽고 문장을 기억하기 위해 반복하고 내가 걸었던 시간들을 보듬기로 했다.


오늘도 내일도 건강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서.




책에선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해결방안을 과학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기력함을 넘어 소진된 기분이 들 때 건강한 해결방안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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